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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근처맛집 대성춘

안녕하세요 윤둥둥맘이에요:-)) 강원도에서 2박3일 재미있고 알차게 보내고 마지막 점심식사 후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조식을 간단히 먹고 커피까지 마신 직후라 크게 입맛은 없었지만 집 가는 길이 대충 3시간 언저리여서 먹고 가기로 했어요. 간단한 음식을 찾다 대성춘에 들르게 됐어요.

주차는 근처 갓길에 그냥 세워두라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성인4  아이3 이여서 세트메뉴를 선택했어요. 탕수육+짜장2, 사천탕수육+짬뽕2, 잡채밥을 주문 했는데 양이 정말 넉넉해서 조금 남기고 왔어요.

대성춘 정말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강원도 음식은 저희 가족 모두와 잘맞았어요. 저는 강원도랑 경주음식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일반 탕수육과 사천 탕수육 모두 추천해요. 탕수육 소스가 달달하면서 매운 그 달큰한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잡채밥은 남편 픽인데요. 남편이 잡채를 안좋아하는데 이번 남편생일날 잡채 해줬더니 엄청 잘 먹더라고요. 그 후로 간간히 잡채를 찾네요. 잡채는 은근히 손이 많이 가서 귀찮아서 자주 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잔치날에는 무조건 하게 되는 마성의 음식인거 같아요.

짬뽕은 맛있지만 매운맛이 거의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대성춘 음식이 특이한게 짬뽕에 유부가 엄청 많이 들어가요. 맛의 비결인거 같습니다!

잡채밥은 의외로 아이들이 잘먹어서 남편이 뺏긴 메뉴예요. 그러고보니 계속 뺏긴거 같네요. 송어회 빼고는 온전한 음식을 거의 못먹은거 같아요.

처음에는 전혀 배고프지 않았는데 먹다보니 너무 입맛에 딱이여서 배터지게 먹게된거 같아요. 그런데 매장내에 신기한 문구가 있었어요. 콤프로 결제가능! 콤프가 무엇인지 검색해보니 정선 카지노를 이용하면 배팅액의 1%를 충전해주는게 있더라고요. 그걸 콤프라고 하더라고요. 당장 앱 들어가서 확인해보기! 저는 2100원 언니는 2600원 형부는 5000원정도 남편도 5600원. 저는 정말 촉이 좋아서 승률이 99프로 수준 이였거든요? 그래서 콤프가 거의 없더라고요. 아쉬웠어요. 콤프 사용하려니 주문전에 미리 이야기해야 한다고 해서 근처 카페에서 써보기로  했어요.

근처 카페인이라는 카페에세 아아와 라떼 4잔 사고 전부 콤프 사용했어요.ㅎㅎ 아주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나중에 카지노 또 이용하면 그때도 잊지않고 콤프 사용하려고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