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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둥둥 소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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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둥둥맘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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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드라코 웜그레이

안녕하세요 윤둥둥맘이에요:-)) 드디어 저희가족 첫 캠핑 다녀왔어요! 하필 호기롭게 떠난 날이 11년만의 9월중 폭염. 정말 너무 더워서 깜짝 놀랐어요. 완전한 여름날씨에 긴옷 괜히 가져왔다 싶었는데 새벽되니 역시 좀 쌀쌀하긴 했네요. 어쨌튼 캠핑에서 꼭 필요한 장비는 당연히 텐트잖아요. 저희도 텐트 구매에 있어서 브랜드도 다양하고 선택사항이 많아서 제일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결국 선택한 첫 텐트는! 폴라리스 드라코 입니다!

폴라리스 드라코 리빙쉘텐트

캠핑장에서 저희 사이트 찾아서 텐트 펼쳐놓은 모습 입니다. 저희가 간 캠핑장이 각 사이트 사이즈가 넓고 화장실도 개별이라 엄청 편하게 즐기고 온거 같아요. 처음에 주 출입구를 어떻게 낼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캠핑장 사장님이 가로로 쳐도 된다고 해서  넓게 사용했어요. 앞으로 캠핑장 다니게 되면 어느쪽을 출입구로 낼지도 중요한 문제라는걸 깨닳았어요.

저희가 텐트를 살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사이즈 였어요. 적어도 6인 크기의 텐트를 사야 4인 가족이 편하고 넓게 사용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쉽게 텐트 설치가 가능한지 였어요. 폴라리스 리빙쉘텐트 드라코는 캠핑초보인 남편이  치는데 30분밖에 안걸렸어요. 처음이라 30분이지 능숙해지면 더 짧아질거 같아요. 또 집 갈때 텐트 접는건 20분도 안걸렸어요. 남편이 능력자인건지 드라코가 쉬운편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남성미 폭발이였어요.ㅎ ㅎ

폴라리스 드라코가 또 좋은 점은 이렇게 열리는 부분이 많아서 개방감이 느껴진다는 것이였어요. 모기장 사이로 큰 나무들이 보이고 천장쪽도 열려서 누워서 풍경구경 해도 너무 좋을거 같았어요.

폴라리스 리빙쉘텐트 드라코 웜그레이. 이너텐트까지 뚝딱설치 했어요!

크기를 보시면 엄청 넓은게 가늠이 되시겠지요. 이날 캠핑장에서 보니 2인 정도는 조금 작은 텐트를 사용하고 저희처럼 4인은 드라코 정도 크기의 텐트를 사용하더라고요. 역시 탁월한 선택 이였던거 같아요.

이렇게  텐트 안쪽에서  모든걸 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첫 캠핑이라 조금 어설펐지만 오롯이 쉬면서 게임하고 놀다보니까 하루가 금방 가더라고요.

드디어 폴라리스 리빙쉘텐트 드라코 설치가 끝났어요! 너무 멋지지 않나요? 컬러도 너무 이뻐서 벌써 애정이 생겨요. 윤둥둥이 서 있는 곳을 주 출입구로 사용하면 양쪽에  이너텐트를 설치 할 수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이번 캠핑에서 앞쪽을 출입구로 내서 더 넓게 사용했어요.

폴라리스 드라코 기본구성 입니다. 저는 다시 봐도 모르겠어요. 이걸 어떻게 뚝딱 해냈는지 우리남편 대단하네요.ㅎㅎ

텐트 쳐놓고 이 지역 맛집에 들러 음식을 포장 해와서 맛있게 먹은 후 근처 계곡에서 다슬기 잡기 게임을 즐기고  개인 화장실에서 샤워 깨끗히 하고 나서 텐트에 누우니 금방 잠이 쏟아져서 혼났어요. 텐트안이 상당히 아늑하고 포근하더라고요. 아마 자충매트 덕이겠죠?ㅎㅎ

폴라리스 드라코텐트 안이 상당히 넓어서 가족이 프라이빗하게 즐기기 딱 좋은 것 같아요. 4인 가족은 필히  큰텐트가 답인거 같아요.

드라코이너텐트 안에는 스패로우 자충매트를 두개 넣어줬어요. 이 자충매트 진짜 편해요. 저 밖에서 잘 못자는 사람인데 포근하게 잘 잤어요. 게다가 드라코 텐트가 상당히 보온 효과가 있어서 혹시나 추울까봐 전기매트를 가져 갔었는데 켜지는 않았어요.

다슬기 잡고 와서 샤워 한 후 폴라리스 드라코 텐트에서  쉬고 있는 우리가족!

밤이 되니 운치 있지요? 조명은 루메나 2개랑 구슬전구 뿐인데 루메나조명이 상당히 밝고 좋더라고요!

저희 이날 식욕 폭발이라 삼겹살, 곱창, 소떡, 마시멜로등등 진짜 많이도 먹고 즐긴거 같아요. 둘째 윤둥이는 오늘 진짜 행복한 날이라고 말하길래 괜히 뭉클해져서 자주 캠핑다니면서 더 행복한 날 많이 만들자고 이야기 해줬어요.

밤에 보는 폴라리스 리빙쉘텐트 드라코 웜그레이 모습이에요. 사실 밤색같은 어두운 컬러와 고민을 조금 했는데 저도 남편도 웜그레이 컬러가 너무 이뻐서 밝은 색상을 선택했어요. 조만간 후회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만족도  최상급 입니다.ㅎㅎ

저는 사실 어제 술 많이 마신건 아니고 맥주 두캔 마시고는  점점 졸음이 쏟아져서 10시에 잠들어 버렸는데 남편이랑 윤둥둥은 11시 반까지 제로 게임이랑 비밀이야기 서로 하고 이것저것 놀다가 잤다더라고요. 다음번 캠핑에서는 반드시 늦게 까지 깨어 있으려고요.

귤까지 야무지게 까서 먹고 행복하고 성공적인 캠핑 다녀왔더니 윤둥둥은 벌써 잠들었어요. 낮잠 잘 안자는 아이들인데 코까지 고네요.ㅎㅎ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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