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추천 유린기
안녕하세요 윤둥둥맘이에요:-)) 오늘 저녁은 가볍게 먹고 싶었는데 생각나는 메뉴가 하나도 없었어요. 간단하게 시켜 먹을까 싶다가도 윤둥둥은 건강하게 집밥 먹이고 싶어서 고민만 되더라고요. 원래 아침에는 정말 간단한 핑거푸드 스타일로 주먹밥이나 그릭요거트볼이나 삼각김밥을 자주 해줬는데 든든히 먹여야겠다 싶어져서 아침 일찍 깨워서 아침밥상을 차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보통 저녁메뉴로 생각했던 음식들을 아침에 푸짐하게 차려주고 저녁메뉴를 다시 고민하게 되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그래도 아침 든든히 먹고 힘났다고 이야기 해줘서 더 열심히 차려주려고요.

이날 아침 메뉴는 갈비, 파김치, 김, 잡곡밥, 김치찌개였는데 오늘따라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저녁반찬으로 컬리에서 사뒀던 유린기를 튀기기로 했어요! 원래대로 라면 가지굽고 닭가슴살로 만두빚어야 했는데 진짜 손하나 까딱하기 싫더라고요. 보통은 남편이 요리를 더 잘해서 만들어주는데 오늘따라 늦게 온다고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필살기인 유린기를 꺼냈어요. 마켓컬리에서 추천상품 검색하면 늘 포함되어 있는게 이 유린기여서 맛이 궁금했어요. 사실 산지는 오래됐는데 외식이나 캠핑이나 배달등으로 집에서 밥먹을 일이 오랫동안 없어서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어요. 오늘따라 컬리에서 늘 상단에 추천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유린기가 너무 궁금했어요.

뒷면에는 조리법과 성분이 적혀 있어요. 여러가지 방법중에서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굽기로 했어요.

뜯어보니 유린기 봉지1개, 소스 봉지1개 총 2가지가 들어있었어요. 봉지가 꽤 커서 기대했는데 뜯어보니 정작 본품?은 작더라고요. 소스는 생각보다 양이 넉넉했어요. 실제로도 그랬고요!

유린기를 굽기위해 뜯었더니 유린기 두덩이가 들어있었어요. 이런거 에어프라이기에 돌릴땐 오일을 한번 더 발라주는 편인데 이건 그대로 넣으라고 해서 180도에 20분 돌려줬어요. 가끔 냉동 미니돈까스 같은거 오일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그냥 돌리면 퍼석하고 맛없잖아요. 근데 컬리 유린기는 기름 없이 돌려도 자체적으로 기름이 돌아서 촉촉하니 괜찮더라고요. 오히려 오일 더 발라주면 느끼할거 같아요.

유린기를 에어프라이기에 넣은 후에 양상추랑 양파를 물에 살짝 담궈줬어요. 양파의 애린맛을 빼주고 양상추는 더 아삭하라고요. 그다음엔 뜨거운물에 유린기소스를 넣고 중탕으로 데워줬어요.

쨘! 드디어 완성된 컬리 유린기예요! 소스 양이 상당해서 더 맛있었어요. 소스가 맛있어서 유린기의 맛이 한층 더 좋게 느껴졌어요. 윤둥둥 저녁메뉴로 생선 굽고 전 굽고 계란찜이랑 깻잎장아찌 같은 밑반찬 줬는데 컬리 유린기가 제일 인기 많았어요. 소스가 달달하면서도 살짝 매콤해서 양상추랑 딱 잘 어울렸어요. 윤둥둥은 가리는 음식이 없어서 채소를 더 많이 주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지만 유린기와 함께 양상추와 양파를 많이 먹어서 뿌듯했어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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