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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클미은장

안녕하세요 윤둥둥맘이에요:-)) 오늘은 아주아주 예전에 사두고 잘 안들고 있는 가방을 보여드릴께요. 그건 바로! 샤넬클미입니다ㅎ.ㅎ

집 뒤져보니까 박스가 있어서 언박싱느낌 하고 싶어서 꺼내왔어요ㅎㅎ근데 이게 클미박스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요. 가방 넣어보니까 대충 크기는 맞는거 같아서 클미박스라고 추정중이에요ㅎㅎ

박스안에 종이는 그대로 있더라고요.

가짜인 언박싱ㅎㅎ 제가 이 가방을 산게 4년정도 된거 같아요. 참 오래됐네요 생각보다

박스 안에 결제금액이그대로 있더라고요. 그당시에 620정도 주고 샀었네요. 지금은 샤넬클미가 아마 1000만원이 넘어가고 있던데 맞죠?

역시 사고 싶은거 생기면 얼른 사버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차피 사게되는데 늦게 사면 더 비싸게 사게 되니까요ㅜㅠ

#샤넬클미은장 입니다. 제가 정말 고민했었던것은 금장으로 살지 은장으로 살지 였어요. 한 일주일 고민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사고 싶다고 살 수 있는건 아니였어요. 은장도 겨우 구했거든요 그당시에도 오픈런 아니면 못샀던거 같은데 저는 운이 좋게 오픈런없이도 살 수 있었어요. 요즘도 #샤넬오픈런 여전한가요?

샤넬클미는 클래식 미듐의 줄임말이에요. 쉽게 크기 비교 하는법 알려드릴께요. 저 다이아퀄팅이 8개면 클미. 7개면 클스. 클라는 몇개였죠?9개인가ㅎㅎ

샤넬백이 한두푼이 아니다보니까 클래식 라인을 살때 꼭 살피는게 몇가지 있더라고요. 우선 퀄팅엠보 빵빵한지, 윤기 너무 안나는것, 대칭 잘 맞는지, 옆모습 너무 기울지 않는지등등. 저는 사실 그런거 잘 안봤고 대칭 잘 맞는지와 체인 안풀려 있는지 두가지는 보고 샀던거 같아요.

샤넬클미에서 제일 아쉬운건 이 밑바닥이에요. 바닥에 찡이라던지 그런게 없어서 바로 바닥에 닿게 되어 있어서 그게 아쉬워요.

저 같은경우는 정말 뭐든지 험하게 사용하는 편이라 가방바닥 금방 난리날 걱정 했었는데 제가 생각보다 소중히 써줬나봐요. 생각보다 멀쩡하죠ㅎㅎ

클미 뒷모습이에요. 귀여운 뒷포켓이 눈에 띄이네요. 근데 저 뒤에 뭘 넣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빡빡한편이라 립스틱 하나 안들어가요.ㅎㅎ

사진상 엄청 금장처럼 보이네요. 제 가방은 은장입니다.ㅎㅎ

그럼 가방내부를 보여드릴께요. 가방내브 위쪽에 지퍼가 있잖아요? 저쪽에도 작게나마 공간이있어요. 저는 저기에 영수증이라던지 현금 가끔 넣고 있어요

하나 더 들어주면 드디어 샤넬같네요. 샤넬로고가 참 이쁘네요. 내부컬러가 버건디 인데 그전 버젼은 핑크였던거 같아요.버건디가 더 고급진 느낌이 있지요?

가방이 은근히 빡빡해서 안쪽을 잘 보여주기 어렵네요. 보시면 뒤에 포켓이 두개 더 있어요 거기에 차키나 립스틱 한개씩 넣기 딱 좋더라고요.

저는 사실 클래식라지를 꼭 사고 싶었는데 제가 매보니까 세상에..엄청난 보부상느낌ㅎㅎ 키 160이신분들은 클라는 비추에요. 차라리 클스나 클미 추천합니다.

들고있는 모습을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그래서 가방  싣고 가는 모습이라도 올려봅니다.ㅎ.ㅎ

샤넬클미가 은근 정장틱한 차림에만 어울리는 느낌인데 엄청 캐주얼에 훨씬 더 잘어울려요. 그래서 한때는 엄청자주 들고 다녔는데 요새는 더 가볍고 더 작은 가방을 좋아해서 잘 안들어지네요. 암튼 그래도 참 이쁜가방인거 같아요. 클래식은 클래식인가봐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