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스파츌라 피카소스파츌러 피카소함경식스파츌라후기

피카소 스패출러
안녕하세요 윤둥둥맘이에요. 요즘 메이크업할때 유행하고 있는것 중 하나가 피카소 스파출러인거 같아요. 저는 영업 안당하려고 계속 모른척 하려고 했는데 유투브에 뷰티유투버들이 사용할때마다 궁금해져서 결국 구매했어요:-)

피카소 스패출러 14900원

피카소X함경식메이크업스파츌라 입니다. 뒷면에는 사용법이 적혀있어요. 옮겨 적으면, 스파츌라 모서리 부분에 제품을 묻혀 90도로 세워 원하는 부위에 얇게 펴바른 후 스펀지나 브러쉬로 밀착시켜줍니다. 스파츌러 사용 후 티슈등으로 깨끗이 닦아 케이스에 넣어 보관합니다. 간단하죠?

열어보니 뭔가 이쁜 가죽소재의 케이스가 보이네요. 피카소라고 각인이 되어 있고 투톤의 가죽 케이스라 맘에 쏙 들어요.

#피카소스파츌라 는 이렇게 생겼어요. 긴 꼬챙이?부분이 손잡이 역할을 하는데 이 부분도 뭔가 메이크업 할대 활용할 수 있는걸까요? 너무 길게 제작되어서 당황스럽습니다.

정작 얼굴에 사용하는 부분은 넓은쪽, 피카소각인이 되어 있는 부분인데요. 그마저도 면이 아닌 선쪽을 사용하는거라 이걸 14900원 주고 사는게 의미가 있나?싶은 생각이 살짝 들었어요. 그렇지만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 가 없었지요. 또 아까 말한것 처럼 꼬리가 너무 길어서 휴대하기에도 적절하진 않은거 같아요. 그게 조금 아쉽습니다.

자세히 보니 위생비닐이 붙어 있어서 제거해줬어요. 어쩐지 스텐리스재질인데 왜이렇게 빛이 벌써 바랬나 싶었어요. 양면으로 넓은쪽에만 비닐이 붙어 있었어요.

쨔쟌- 비닐을 벗겨내니 그래서 좀더 깔끔하게 보이는거 같아요. 피카솥함경식 콜라보여서 뒤에 저렇게 각인이 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크기는 앞서 말씀드린거 처럼 꼬리부분이 길어서 기본 집게핀이랑 비교해보시면 휴대하기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드시죠? 그리고 조금 뾰족하게 제작되어서 무조건 같이 온 가죽 케이스에 보관하는것이 좋을 거 같아요.

이런 스테인리스 재질은 연마제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오일을 묻혀 박박 닦아줬어요. 까맣게 살짝 묻어 나왔는데 사진에는 없네요. 이런류는 무조건 연마제거작업이 필수 인거 같아요. 의외로 곡선 부위에서 잘 닦여지는거 같습니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더라도 그냥 쓰면 조금 찝찝해서 저는 무조건 닦는처리를 한번 하게 되는거 같아요.

사용법은 간단한데요. 피카소 스파츌러와 파운데이션과 스펀지만 있으면 돼요. 스파츌라에 제품을 묻힌 뒤 모델처럼 피부에 한번 지나가면 확실히 적은 양이 얼굴에 도포되어서 몇번씩 위에 레어링을 해줘도 들뜸현상이 적고 원래 내 피부가 좋은것처럼 보여지긴 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저도 준비물로 파운데이션과 피카소스파츌라, 그리고 스펀지 대신 퍼프를 가져 왔습니다. 이렇게 손등에 제품을 덜어주고 피카소 스파츌라를 쓱 묻혀준 후 얼굴에 발라주면 끝입니다!

파카소스파츌라로 피부표현을 해보았어요. 피부만 보이게 하고 싶어서 사진을 잘랐더니 오히려 너무 부담스럽게 클로즈업이 되어 버렸네요.ㅜㅜ부끄러워서 눈은 지웠어요 ㅎㅎ 피부만 봐주세요. 평소에는 귀찮아서 쿠션팩트를 자주 쓰지만 중요한 날이 생길때는 파운데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잘못 바르면 들뜨거나 두껍게 발리기 딱 좋아서 쓰기 어려웠는데 확실히 피카소 스파츌러로 얇게 얹으니까 조금 낫네요.ㅎㅎ 저처럼 화알못이라면 도구빨은 필수 인거 같아요,

요새 피카소 스파츌러가 판매가 많이 되고 나서 타사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좀더 저렴하게 많이 내놓긴 했더라구요. 저는 약간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그냥 오리지널인거 같은 피카소 제품을 구매 했는데요 어떤 제품이던 저런 모양의 스파츌러라면 똑같이 얇게 발려서 피부표현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